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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가장 적게 이긴 키움 상대 상승세 이어갈까?


최근 상승세를 보여온 삼성라이온즈가 리그 3위 키움히어로즈를 상대로 9월 첫 홈 경기를 펼칩니다.

삼성은 최근 우천 취소 등으로 들쑥날쑥하게 이어진 4번의 시리즈에서 5승 1패를 기록하며 박진만 호 출범 이후 달라진 팀 모습과 함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선두 SSG와 쉽지 않은 상대 두산을 잡으며 자신감을 더한 삼성은 6일부터 홈에서 시즌 상대 전적 2승 10패로 가장 적게 이겼던 키움을 상대합니다.

키움에 약한 모습을 보였던 삼성이 이번 주 첫 2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추석 연휴로 이어지는 홈 6연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삼성은 7위 NC와 1경기 차, 6위 롯데와도 2경기 반 차이에 불과해 순위 상승에 대한 가능성이 높은데다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가을야구의 희망도 버리진 못한 상황입니다.

약세를 보였던 키움에 이어 롯데를 상대한 삼성은 역시 어려운 상대인 LG까지 포함해 이번 한 주 3팀을 차례로 홈에 불러들입니다.

대구문화방송은 삼성 상승세 유지의 분수령이 될 키움과의 2연전을 모두 저녁 6시 15분부터 라디오로 중계방송합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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