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의 신청사 유치 홍보 음원이 일본 걸그룹의 히트곡을 표절한 의혹이 있다는 대구문화방송의 보도와 관련해 달서구청이 해당 음원이 들어간 콘텐츠를 구청 홈페이지와 SNS 공식 채널에서 모두 삭제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문제 등에 대해서는 전문가 자문과 내부 논의를 거쳐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달서구청은 대구시 신청사 유치를 위해 김태형 달서구의원 작곡, 이태훈 달서구청장 작사로 홍보 음원을 제작했는데, 일본 걸그룹 이걸스(E-girls)의 '팔로우 미'라는 곡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