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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내일 의사 전면 휴진... 일부 진료차질 예상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방침 등에 반발하는 의사들의 전면 휴진으로 대구·경북에서도 일부 진료 차질이 예상됩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시 의원급 의료기관 천800여 곳 중 내일 휴진신고를 한 의료기관은 430여 곳으로 23.3%입니다.

경북에서는 의원급 의료기관 천200여 곳 중 31.6%인 400여 곳이 휴진신고를 했습니다.

경북대병원 등 대구·경북지역 수련병원 14곳에서는 전문의도 휴진에 동참하면서 일부 진료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지자체는 내일 진료가 필요한 시민을 위해 문 여는 병원을 안내하고, 상급종합병원들은 대체 의료진 투입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양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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