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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 불법 주정차 여전히 많아

지난해 3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처벌 기준을 강화한 이른바 '민식이법'이 시행된 뒤에도 대구와 경북의 스쿨존 불법 주정차는 여전히 많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한병도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8월까지 스쿨존 불법 주정차 신고 건수가 대구는 6천800여 건, 경북은 4천여 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과태료가 부과된 건은 대구 3천600여 건, 경북 2천100여 건으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양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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