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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강한 톤 압박'

◀앵커▶

최근 국민의힘에 복당한 홍준표 의원이 오늘 대구에서 대구·경북 3대 발전전략을 내놓았습니다.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에 대해서는 강한 비판을 목소리를 냈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김철우▶기자

홍준표 의원은 우선 2020년대는 하늘길이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대구경북신공항을 관문공항으로 성공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공항 자리에는 관광산업 육성을 공언했습니다.


◀인터뷰▶ 홍준표 의원/국민의힘

"초고층 빌딩 들어오고 라스베이거스처럼 카지노 빌딩도 들어오고 그렇게 해서 24시간 불야성을 이루는 그런 관광산업의 중심지로."

두 번째로 10년을 넘게 끌고 있는 대구 식수원 해결을 약속했습니다.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는 공약으로 내걸고도 깨끗한 식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며 강도 높게 비난했습니다.


◀인터뷰▶ 홍준표 의원/국민의힘

"당에 약속을 했어요, (당시 당 대표였던) 나한테도 약속을 하고. 그런데 지금까지 그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미적거리는 것은 두 사람(대구시장과 경북지사) 다 낙제야 낙제."

마지막으로 대구경북 장기적인 발전전략을 세우기 위해 당과 지자체를 아우르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협의는 현 대구시장이 아닌 내년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이 될 사람이라며 권영진 시장을 직격했습니다.


◀인터뷰▶ 홍준표 의원/국민의힘

"(대구)시장이 될 사람하고 (국민의힘) 대구시당하고 전부 협의해서 TK 미래전략실을 만들겠습니다."

국민의힘 대권 경선 버스가 출발할 때쯤 경선 참여를 선언하겠다며 대권 도전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영상취재 윤종희)















김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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