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가 NC 에이스 루친스키를 상대로 승리하며 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삼성은 9월 29일 NC다이노스와의 시즌 마지막 대결에서 9회 2아웃까지 이어진 선발 뷰캐넌의 무실점 호투와 구자욱, 피렐라, 이재현의 홈런에 힘입어 3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선발 뷰캐넌은 아쉽게 완봉승을 놓쳤지만 시즌 10승 달성에 성공했고, 아웃 카운트 하나를 책임진 오승환은 30번째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연패에서 벗어난 삼성은 순위도 7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6위 NC와의 게임 차도 2경기로 줄였습니다.
깔끔한 홈 승리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삼성은 30일부터 두산과 홈 2연전을 합니다.
대구문화방송은 삼성의 9월 마지막 경기인 두산과의 맞대결을 30일 오후 6시 15분부터 라디오로 중계방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