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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변이바이러스 확산에‥ 생활치료센터 다시 열어

◀앵커▶

 알파형 변이바이러스가 확산한 최근 3주 동안

대구에서는 800명 가까이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병상 가동률은 60%를 넘었습니다.

지금 같은 추세라면 병상이 부족해 질

우려가 높은 상황입니다.


 대구시가 오늘부터

생활치료센터를 다시 열었습니다.



손은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영상▶

 방역복을 입은 의료진들이 분주하게 오갑니다.

구급차가 들어 오고, 환자들이 내립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증상이 없거나

심하지 않은 경증 환자들입니다.

 대구시 동구 혁신도시에

생활치료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 2월, 환자가 없어 문을 닫은 지 100여 일만입니다.

 경증환자 120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이호준 과장 / 생활치료센터 운영 지원

"의료진과 저희 (대구)시청 직원들,소방,경찰,

다같이 합심해서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는 분들 불편 없이 조기에 퇴소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고 다짐했습니다"



 첫날엔 확진자 11명이 입소했습니다.

부모가 확진됐지만 떨어져 생활할 수 없는

어린 자녀 2명도 함께 들어갔습니다.



 증상이 심한 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 확보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칠곡 경북대병원은

위중증환자와 특수 환자 치료를 위한

전용 병상을 기존 50병상에서

150병상으로 늘리고,

전담 의료진도 추가 배치했습니다.



 최근 대구의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병상이 곧 부족해질 거라는 걱정 때문입니다.



◀인터뷰▶김재동 / 대구시 시민건강국장

"최근 두 자릿수로 환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지만, 오늘 생활치료센터를 열었고

또 계속해서 확진자가 증가할 경우에는 2단계 병상 확보 계획이 준비돼 있어서.."


 알파형 변이바이러스가 확산한 최근 3주 동안

대구에서는 800명 가까운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변이바이러스가 확인된 집단감염 사례도

벌써 6건, 계속 늘고 있습니다.


 현재 대구의 평균 병상 가동률은 62%.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34% 입니다.



 대구시는 현재 생활치료센터 병상이 60% 넘게 채워지면

새로운 생활치료센터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손은민입니다.
























손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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