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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동인동 재개발 농성 주민 안전 위해 경찰 나서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대구지부는 동인동 재개발 지역 건물 옥상에서 농성 중인 주민들이 생명과 안전에 위협을 받고 있다며 경찰이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류제모 민변 대구지부 사무국장은 조합이 농성 중인 주민들의 출입과 음식물 반입 등을 통제하는 것은 감금과 강요죄에 해당할 수 있다며 경찰이 나서지 않을 경우 중부경찰서장을 직무유기로 고발하는 것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컨테이너 등의 가건물을 세워 입구를 봉쇄한 것은 도로교통법에 따른 불법 구조물에 해당한다며 경찰에 철거를 요구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망루 농성장에 음식과 식수를 제공할 것을 경찰에 제안했습니다.
손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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