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이 설 연휴를 앞두고 가정폭력 범죄 예방 활동에 나섭니다.
경찰 통계를 보면 2024년 설 명절 기간 발생한 가정폭력 신고는 하루 평균 38.3건으로 연간 하루 평균 33건보다 16% 많았습니다.
경찰은 학대 예방 경찰관을 투입해 가정폭력이 다시 발생할 위험이 큰 관내 가정 775곳을 정하고 전화나 방문으로 미리 살핍니다.
만약 위험 요인이 확인되면 지역 경찰과 112상황실, 수사팀과 함께 엄정하게 사법 처리하는 한편 피해자 보호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