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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라팍 시대 첫 가을야구 도전!

◀앵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리그 2위를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2016년 삼성라이온즈파크가 개장한 이후 한 번도 가을 야구에 초대받지 못했던 삼성이 6년 만에 최고 성적을 올릴 수 있을지, 석원 기자가 그 가능성을 짚어봤습니다.

◀석원 기자▶
선발진에서 투수 부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원태인과 백정현, 그리고 뷰캐넌. 세이브 부문 1위 오승환, 리그 정상급 외국인 타자 피렐라와 10개 구단 가운데 유일한 세자릿수 팀 도루까지. 지난주까지 115경기를 소화한 삼성은 3위 LG와 한 게임 차 2위를 달리며 

가을야구에 대한 기대감을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허삼영 감독 / 삼성 라이온즈
"일단 저희 선수들 부족한 점은 있지만, 그 부족한 점을 다른 거로 잘 메꾸고 있고요. 일단 저희 투수들, 힘을 좀 더 낸다면 충분히 가을야구에서 좋은 결과가 있다고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상위권 5개 팀에게 주어지는 가을야구 입장권은 어느 정도 확보한 삼성, 하지만, 방심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 상승세를 이어오던 팀에 선발 몽고메리의 출전정지와 박해민의 부상은 분명한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홍승규 해설위원 / 대구MBC
"공·수·주를 너무나 박해민 선수가 잘하니깐 그 공백을 잘 메워야 할 거 같고요. 마운드에서는 역시 원투 펀치가 중요하거든요. 

포스트시즌은, 거기에 뷰캐넌이나 원태인, 백정현, 이런 투수들이 잘해야 할 걸로 보입니다."

"라팍 시대, 삼성의 첫 가을야구는 유력합니다. 하지만 삼성이 올해 포스트시즌을 어느 시점에 시작해 얼마나 높은 위치까지 가느냐는 약 한달간 남은 정규시즌을 어떻게 치르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영상취재:김종준)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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