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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삼성, 라팍시대 첫 홈 개막전 스윕.. 4연승 질주

◀ANC▶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초반
4연패의 부진을 딛고 어느덧 4연승으로
승률 5할에 이르렀습니다.

특히 지난 주말 홈에서 kt를 상대로
3연승을 거두며 제대로 상승세에 오른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연승에 이른 배경, 석원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END▶

◀VCR▶
개막 4연패에 빠진 위기의 팀을 구한 건
프로 데뷔 2년 차 투수 이승민이었습니다.

6이닝 무실점 호투에 불펜과 타선은
화답했고, 껄끄러운 상대 두산에
6대 1로 승리를 거둡니다.

홈 개막전으로 펼쳐진 지난 금요일 경기는
에이스 뷰캐넌의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였습니다.

6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을 내줬지만
삼진도 6개나 잡으며 무실점 호투를 펼칩니다.

타선에는 결승타를 포함, 3안타 3타점
경기를 펼친 구자욱이 눈부셨습니다.

지난해 4승 12패로 가장 힘겨워했던 상대,
kt를 상대로 거둔 홈 개막전 승리.

승리의 여세는 다음 날 이어집니다.

1회초부터 선발 라이블리가 넉점이나 내주며
끌려갔지만, 추격을 이어가더니,
4대 6으로 뒤진 7회말
구자욱의 동점 투런 홈런과
한국 무대 첫 홈런을 쏘아올린 피렐라의
솔로포에 힘입어 7대 6로 역전승을 거둡니다.

달라진 팀 분위기는 일요일 경기에도
이어졌습니다.

1회부터 전날 홈런을 친 구자욱의
선제 두점 홈런이 터지더니,
6회엔 피렐라가 이틀 연속 홈런으로
승기를 굳혔습니다.

4대 2로 승리를 거둔 삼성,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 개장 이후
첫 홈 개막전 3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초반 부진에서 벗어난 삼성의 질주가
이번 주중 한화와의 홈 3연전에도 이어질지
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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