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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일정 전면 취소···확진자 없는 팀은 가스공사뿐


프로농구에 코로나 19 확산세가 심각해지자 KBL은 긴급하게 리그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당초 KBL은 코로나 확진자를 제외하고 팀에 12명의 선수만 있으면 경기를 했지만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결국 2월 18일로 예정됐던 리그 휴식기를 당겨 16일부터 모든 경기를 취소했습니다.

KBL 10개 구단 가운데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팀은 대구한국가스공사가 유일한 가운데 가스공사 역시 17일 예정했던 안양 KGC와의 경기를 취소됐습니다.

KBL은 규정을 이유로 리그를 강행해 왔지만 결국 확진자가 늘어나며 경기를 연이어 취소하게 됐고, 이번 주 금요일부터 예정된 남자농구 대표팀 소집에도 영향을 주며 비난을 피하기 어려워졌습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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