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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이용수 할머니 2차 기자회견.."기부금 검찰수사 해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조금 전부터 2차 기자회견을 시작했습니다.

오후 2시 40분부터 열리고 있는 기자회견에서 이 할머니는 1차 기자회견 뒤 새로 나온 기부금 의혹은 검찰에서 수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신이 위안부 증언을 하면서 윤미향 당선인을 만나게 된 과정, 위안부 피해 관련 모금을 한 과거 등을 설명했습니다.

이 할머니는 지난 19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윤미향 당선인을 용서한 적 없다며, 오늘 기자회견에 참석하라고 했지만, 윤 당선인은 오지 않았습니다.

앞서 이 할머니는 지난 7일 첫 기자회견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한 성금이 피해 할머니들에게 제대로 쓰이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수요집회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양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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