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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만평]예외가 원칙을 앞지르지 않게...

의사가 보건소장을 맡고 있는 곳이 지난해 기준 경북지역 보건소 25곳 가운데 달랑 4곳에 불과하다는데요.

의사를 임용하기 어려운 경우에 한해 보건 등 직렬의 공무원을 보건소장으로 임용할 수 있다지만, 경북이 유독 보건소장 구인난이 심각하다지 뭡니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최기상 의원은 "의사들이 보건소장직을 기피하는 이유는 격무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연봉 때문인데 되풀이되는 보건소장 공백해소를 위해 급여 인상, 인센티브 강화 등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했어요.

네.. 보건소장은 코로나 대응도 하는 등 중요한 자린데 예외가 원칙보다 많다면 대책을 세워야하지 않겠습니까요? 

양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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