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가 운영 첫해에 4만 명의 회원을 확보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그린대로'는 귀농·귀촌 정책, 농지·주거, 일자리 등의 정보와 서비스를 모아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2023년 7월 운영을 시작했는데, 1년 만에 40,308명이 회원 가입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대별로는 30대 이하가 34.7%로 가장 많았고, 회원들의 거주지는 수도권이 52.8%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1년간 방문자는 592만 명으로, 하루 평균 16,397명이 방문했고, 메뉴별 조회 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와 동네 작가 등으로 구성된 '체험 정보'가 31.5%로 가장 많았습니다.
비슷한 관심(지역·품목)을 가진 회원들이 영농정보와 농촌 생활 등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인 '커뮤니티'에는 88개 모임이 만들어졌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입 회원 중에 농업경영체 등록자를 파악한 결과, 1,079명이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5월에 빅데이터 분석 기반을 도입하고, 청년농 통합플랫폼 '탄탄대로'를 구축해 정보제공 기능을 더욱 고도화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