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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창단 첫 ACL 16강 진출 성공

◀앵커▶

프로축구 대구FC가 어젯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 승리로 창단 이후 첫 대회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시민구단으로는 2015년 김학범 감독의 성남FC 이후 두 번째 16강 진출 팀이 됐습니다.

새 역사의 순간을 석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영상▶

필리핀 챔피언 유나이티드 시티를 다시 만난 대구FC, 승리만 거둔다면 16강 진출이 가능한 상황에서 첫 대결에서 7대 0의 대승을 거뒀던 상대를 만났지만, 경기 초반은 쉽지 않았습니다.

전반 막판 츠바사의 한 방이 답답한 흐름을 깨더니 후반부터 대구는 달라졌습니다.

1골 1도움으로 석 점 차 리드를 만든 이근호의 활약에 이어 정치인까지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결국 4대 0으로 마무리합니다.

조별 예선 6경기를 치르며 4승 2패, 2패를 당했던 가와사키에 내준 골을 제외하면 4번의 승리는 모두 무실점이었습니다.

대구까지 16강 진출에 성공하며 이번 대회에 출전한 4개의 K리그 클럽들은 모두 16강 무대에 올라섰습니다.

9월로 예정된 16강에서 대구는 J리그 전통 강호 나고야와 원정 경기가 유력합니다.

대구는 이미 목표 달성을 이뤘지만 내친 김에 8강 진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대구FC는 자가격리 기간을 마친 뒤 다음 주 K리그 일정을 다시 시작합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영상취재 장우현)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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