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MBC NEWS[연속보도] 코로나19 대구MBC 사회

가족 모임에서 집단감염 대구 47명, 경북 33명

추석 연휴를 앞둔 가족모임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연휴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난 11일과 12일 대구시 달서구에서 일가족 18명이 모였는데 서울 거주 2명과 대구 5명, 경북 1명 등 8명이 한꺼번에 확진 판정 받았습니다.

달서구에서는 천안 건설현장에서 일하던 외국인노동자 1명이 지난 10일 확진 판정받았고 함께 모임을 한 5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달서구 대형수영장에서도 지난 12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6명이 더 나와 이용자와 종사자 등 900여 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북구 고등학생 생일 모임 관련 4명, 북구 동전노래방 3명, 감염경로 불분명 10명 등 47명이 나왔습니다.

경북은 영주에서 어린이집 2곳에서 집단감염이 나와 15명, 경주 7명, 칠곡 3명, 김천 2명, 포항과 안동, 구미, 경산, 봉화, 울릉 각각 1명 등 3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조재한

추천 뉴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