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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R]예천 10~20대 집중 추적.. 안동 운동원 40명 음성

◀ANC▶
주말 사이 예천에서 10대 남녀 세 명이
추가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비슷한 또래 감염이 잇따르자
예천군이 이 나이대 전체에 대한
유증상자 찾기에 나섰습니다.

홍석준 기자입니다.
◀END▶

◀VCR▶
예천 집단감염 규모가 주말을 지나며
세 명 추가돼 모두 37명으로 늘었습니다.

세 명 다 10대 청소년들이고,
이 중 두 명은 집단 감염이 처음 확인된
예천 7번 확진자 가족의 아들과
같은 나이대입니다.

비슷한 또래의 확진자만 벌써 14명 째.
밀접촉이 확인된 격리자도
150명을 넘어섰습니다.

예천군은 연령대를 더 넓혀
25살이 안된 예천의 10대 20대 전체를
사실상 감염 고위험군으로 상정하고
유증상자 찾기에 나섰습니다.

의료기관에도 이 나이대 환자들을
유심히 살펴봐달라고 당부했고,
두 개 고등학교는 학교 당국이
직접 유증상 학생을 찾고 있습니다.

◀SYN▶ 김학동 예천군수
"단 한 명의 부주의가 수많은 분들에게 불편과 고통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는 매우 엄중한 상황입니다."

도청 신도시는 다행히 닷새째 추가 감염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임시 선별 진료소를 통해
주로 유치원·초등학교 어린이와
그 가족 233명을 검사했는데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총선 관련자 검사에선, 김형동·권택기 후보와 운동원 등 4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후보들도 일정을 조율 중입니다.

◀SYN▶권영세 안동시장
"증상이 있는 사람만 검사를 하면 그때는 이미 늦었다고 생각합니다. 심하다 싶을 정도의 광범위한 검사를 통해 확진자를 걸러 내어.."

직원들에게 퇴근 후 외출 금지를 명령한
경상북도는, 도청 확진자 발생 시
격리 직원이 급증하고
업무가 마비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번 주부터 직원의 1/3을
재택근무로 전환했습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홍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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