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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코로나19 120명 신규 확진

◀앵커▶

대구와 경북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0명이 나왔습니다.

대구는 어제보다 확진자 수가 12명 줄었지만 경북은 여전히 70명 중반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연휴에도 확진자 수가 줄지 않고 있어 걱정입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기자▶

오늘 0시 기준, 대구에서는 45명이 코로나에 신규 확진됐습니다.

어제보다는 12명이 줄었지만 휴일인 것을 감안하면 여전히 많은 수치입니다.

동구와 수성구, 달서구의 M교회 관련 연쇄 감염이 4명으로 누적 204명을 기록했습니다.

수성구 태권도장 관련 5명, 동구 의료기관 관련 1명, 달서구 돌봄교실 관련 2명이 확진됐습니다.

또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7명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진행중입니다.

◀인터뷰▶ 이영희 과장/대구시 감염병관리과

"델타 변이 바이러스 자체가 전파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가족이라든지 비가족, 그리고 지인 모임을 통해서 빠르게 전파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북에서 신규 확진자 75명으로 어제보다 한명 적었습니다.

경주에서는 지난 11일 확진된 '경주 636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14일 확진된 '경주 667번' 환자의 접촉자 8명과 '포항 958번' 환자의 접촉자 16명 등 27명이 확진됐습니다.

포항에서도 n차 감염이 이어지면서 24명이 확진됐고, 구미와 경산 각 10명, 김천 3명, 상주 1명이 확진됐습니다.

포항에서는 오늘 오후 2시까지 16명이 확진되는 등 포항과 경주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고 대구도 오늘 오후 4시까지 45명이 확진되는 등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김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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