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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농업용수 부적합 저수지‥경북이 전국 '최다'

환경 오염으로 농업용수로 부적합한 저수지가 전국에서 경북이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업용수로 부적합한 수질 등급 5~6등급인 저수지와 담수호는 96곳으로, 이 가운데 경북은 28개 29%를 차지해 전국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충남 23곳, 전남 16곳으로 뒤를 이었고, 대구에는 3곳이 포함됐습니다.

경상북도는 "전국 저수지 가운데 1/3이 경북에 있고, 수질 등급이 낮은 저수지 절반은 1945년에 건설됐다"면서 "수질 관리에 예산을 지속적으로 투입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한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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