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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안동댐 17년 만에 수문 개방, 초당 600톤 방류

실종자 수색 작업으로 지연됐던 안동댐의 방류가 어젯밤 10시 반부터 시작돼 현재 초당 600톤의 물을 하류로 보내고 있습니다.

안동댐은 당초 초당 300톤의 물을 방류할 계획이었지만, 보조댐 실종자 수색으로 방류 시간이 어제 낮 12시에서 밤 10시 반으로 늦어지면서 초당 600톤으로 방류량을 늘렸습니다.

안동댐은 많은 비가 온다는 예보에 따라 수위 조절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방류하며, 기상 상황 등에 따라 방류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입니다.

안동댐의 수문 개방은 지난 2003년 태풍 '매미' 이후 17년 만입니다.
이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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