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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R]LH 대구경북본부, 민원인에 갑질 논란

◀ANC▶
한국토지주택공사, LH 대구경북지역본부의
한 간부가 국민임대아파트 입주자 대표에게
심한 욕설과 비하발언을 했다는 소식,
며칠전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에는 LH 대구경북지역본부의 한 간부가
민원인과 공식적인 업무협의를 하다
의견 충돌로 마찰을 빚자
민원인에게 물병을 던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해 10월 28일
LH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사업관리단 측과 민원인이
대구의 한 공공택지지구 보상협의를 했습니다.

[CG]
민원인과 LH 간 의견이 충돌하면서
화가 난 민원인이 테이블 건너편 LH 직원
쪽으로 물병에 든 물을 뿌렸습니다.

물을 뿌리자마자 LH 사업관리단장이
이 민원인에게 물이 든 물병을 던져
민원인이 다치는 일이 일어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CG 끝]

◀INT▶ 이동군/민원인
"화가 나서 물을 이렇게 뿌리게 된 거죠.
뿌렸는데 갑자기 뭐가 확 날아오니까
얼굴쪽으로 날아오니까 저도 이렇게 비켰는데
비키다보니 이렇게 스치면서 어깨에 맞았고"

민원인이 다툼의 원인을 제공했다고 해도
공기업인 LH의 반응은 도를 넘은
'갑질'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INT▶강동민 사무처장/정의당 대구시당
"바로 LH가 가진 민원인에 대한 차별적 시각과
사회적 편견이 그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전형적인 갑질횡포라고
생각합니다"

민원인이 LH 본사 감사실로 업무상 부조리
신고를 했지만 LH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며
감사보고서도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SYN▶ LH 관계자(하단)
"물을 먼저 민원인께서 뿌리셔서 저희 직원이
물병을 던진 사실 정도는 확인이 되었는데,
귀책사유가 있어서 부조리 신고에
해당한다고 보기 힘들다해서 크게 따로
징계사항은 없어"

최근 LH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또 다른 간부가 국민임대 아파트
입주민 대표에게
심한 욕설과 비하발언을 하는 등
갑질 논란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에서는 개인이 아닌
지역본부 차원의 공식적인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S/U)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기업인
LH 는 3년전 '갑질 횡포'를 하지 않겠다며
전직원이 서약서를 작성했습니다.

하지만 민원인인 국민을 대하는 태도는
그 때나 지금이나 별로 달라진 것이
없어보입니다.

MBC NEWS 이상원입니다"
이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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