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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R]종교 행사 허용..거리두기 2단계 열흘 연장

◀ANC▶
[남]
대구시가 지난 1일부터 금지한
예배와 미사, 법회를
이번 주 금요일부터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소모임과 행사, 식사는
여전히 금지를 권고했습니다.

[여]
코로나 19 확산 우려가 여전해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조치는
오는 20일까지
열흘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첫 소식은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소규모 교회에서 코로나 19 확진 환자가
속출하면서 지난 1일부터 모든 종교 시설에
내려진 대구시의 집합 금지 명령이
이번 주 금요일부터 해제됩니다.

이에 따라 정규 예배와 미사, 법회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게 되는데,
소모임과 행사, 식사 등은
여전히 금지하라고 권고했습니다.

◀SYN▶권영진 대구시장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대면 예배를 허용하더라도 지금 상황은 안전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판단입니다."

하지만 집합 금지 명령이 내려진
클럽과 헌팅포차, 감성주점은
특성상 방역수칙 준수가 어렵고
감염 확산 위험이 커 풀지 않기로 했습니다.

동충하초 사업 설명회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만큼
방문 판매나 다단계 영업 등 특수 판매 분야는
다음 달 15일까지 집합 금지 명령을
한 달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S/U) "권영진 대구시장은 종교 시설의
집합 금지 명령을 해제하지만, 확진자가
속출하면 다시 행정명령을 내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종교 시설에 대해서만 너무 관대하다는
형평성 논란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를
이달 20일까지로 열흘 더 연장하기로 했지만,
전시, 공연장은 이번 주 금요일부터
문을 열기로 했습니다.

코로나 확산 위험이 있는 추석 연휴 때
다른 지역 방문을 최대한 막고,
지역에서 머물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SYN▶권영진 대구시장
"이번 추석 연휴만큼은 대구, 경북을 벗어나는 이동을 최소화해 주시고, 수도권 등 외부의 친지들이 대구를 방문하는 것도 막아 주십시오."

한편, 손님에게 마스크 착용을 고지해야 하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계도 기간을 이달 20일까지 열흘 더 연장하고, 21일부터는 위반 업소에 행정 조치를 내리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 윤태호입니다.
윤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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