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는 본사가 지방에 있는 기업에 대해 가업을 승계할 경우 상속세율을 낮춰 줄 것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와 기획재정부, 대한상공회의소, 국세청, 여야 대표 등에 건의했습니다.
구미상의는 "수도권과 지방의 기업 경영 환경과 투자 환경의 격차가 극심한 상황에서 지방과 수도권의 법인세율과 상속세율을 차등 적용하는 것이 국가균형발전과 지방 산업단지 활성화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구미상의에 따르면, 상속세를 부과하는 OECD 회원국 23개 나라 가운데 우리나라 최고세율은 50%로 일본의 55%에 이어 두 번째로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