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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감염병 전문병원 대구유치 사실상 확정

◀ANC▶
감염병 전문병원 대구 유치가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지난해 6월 유치에 나섰다
실패한 경험이 있는 대구시와 지역 의료계는
기뻐하면서도, 최종 선정단계 때까지
신중하게 대응한다는 입장입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질병관리청은
감염병 전문병원 권역 선정위원회를 열고
경북권역인 대구를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권역으로 최종 선정했습니다.

수도권역인 인천, 호남권역인 제주 등
3개 지역의 유치 경쟁에서
대구가 유치에 성공한 겁니다.

형식적인 후속 절차가 남아있지만
감염병 전담병원 대구 유치는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SYN▶ 대구시 관계자
"(질병관리청) 권역선정위원회에서 이제
대구에 가는 게 맞다라고 판단을
내렸기 때문에 유력한 건 맞는데,
3월 셋째 주에 있는 (질병관리청)
감염병 관리위원회라는 게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그 위원회 의결을 거쳐야 한다"

감염병 관리위원회 의결을 거치면
대구지역의 대상 병원을 공모하고
현장 평가를 통해 감염병 전담병원을
최종 선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6월 양산 부산대병원에 밀려
유치에 실패한 대구시와 대구 의료계는
고무된 모습입니다.

◀INT▶
차순도 회장/메디시티 대구협의회
"늦게나마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을 하고,
시행착오를 거울삼아서 정말 내실이 충분히
갖추어진 의료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저희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염병 전문병원 사업은
신종 감염병 발생 등 국가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이번엔 국비 409억 원을 투입해
음압 병상 등 36병상 규모의 감염병
전용 병동을 건립할 계획이어서
지역민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입니다.
이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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