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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공무원 2명 확진.. 시청 본청, 시의회 '비상'

친인척 관계인 영주시 공무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들이 근무하던 본관 2층이 폐쇄되고
5개 과 직원 100여 명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영주시 A 국장과 7급 주무관은 지난 21일,
국장 자택에서 가족 모임을 가졌는데
국장의 딸이 어제 충북 충주에서 확진돼
검사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된 국장이 어제 영주시 간부회의와
시의회 임시회 폐회에 참석하면서,
장욱현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한 시청 간부와
시의원 전원도 긴급 검사를 받았습니다.
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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