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대구와 경북의 소비자 물가 상승이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8월 대구의 소비자 물가는 2.9% 올랐는데, 지난 5월 2.9% 상승에 이어 최고치를 기록했고, 경북도 3%로 지난 7월에 이어 최고치였습니다.
대구의 경우 농·축·수산물과 공업제품 물가가 각각 8.8%, 3.6% 올랐고, 경북도 농·축·수산물 8%, 공업제품 4% 올라 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대구의 경우 호박과 달걀값이 각각 51.9% 43.9% 올랐고, 경북에서는 호박과 휘발윳값이 각각 45.7%, 21.3%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