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요 도로의 자율주행 난이도를 알리는 지도가 만들어집니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 안에 고속도로(민자 구간 제외), 국도, 지방도 등 주요 도로망을 아우르는 자율주행 지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율주행 지도는 도로의 구조와 교통흐름, 터널·교량의 유무, 교차로 유형 등을 기준으로 유사한 도로 구간들을 묶고, 유형별로 자율주행이 안정적으로 구현되는 정도를 평가해 나타냅니다.
2024년 6월 기준으로 자율주행 기술 실증을 위해 임시 운행 허가를 받은 차량이 440대를 넘어섰고, 2025년 3월부터는 성능 인증제를 통해 운전자 개입이 필요 없는 레벨4 자율 차의 기업 간 거래가 가능해지는 등 자율 차 보급이 확대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