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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진 교체 이어가는 삼성라이온즈…안정감 대신 쇄신, 효과는?


예상을 뛰어넘는 정규리그 2위와 한국시리즈 준우승이라는 성과에도 과감한 코치진 쇄신을 이어가는 삼성라이온즈가 다음 시즌 어떤 효과를 거둘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오키나와에서 펼쳐졌던 마무리 훈련을 앞두고 기존 코치진의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한 삼성은 이병규 퓨처스 감독부터 타치바나 요시이에 1군 타격코치와 삼성 출신으로 오랜 시간 팀에서 함께 했던 이정식, 강봉규, 권오준 코치와도 결별을 선언합니다.

이종욱 코치와 이흥련 코치를 영입한 삼성은 지난 21일 대표팀 투수 코치 출신 최일언 코치를 새 퓨처스 사령탑으로 선임하며 변화에 대한 확실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추가로 삼성은 1995년 삼성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박석진 전 NC다이노스 1군 불펜 코치와 두산과 삼성, NC에서 포수로 활약했던 김응민 상무 야구단 배터리 코치를 영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에서는 처음 지도자 생활을 하게 된 박석진 코치와 김응민 코치는 권오준 코치와 이정식 코치의 빈 자리를 대신하기 위한 영입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로운 코치들의 합류로 분위기 변화를 꾀한 삼성이 과연 지난 시즌 거뒀던 좋은 성적의 흐름을 이어갈지 여부가 이번 겨울 변화가 성공으로 돌아올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활동 기간에 접어든 삼성 선수단은 추가적인 선수 영입과 계약을 통해 2025시즌 전력 구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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