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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R]통합신공항, 구미경제 회생의 발판으로

◀ANC▶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지가 확정되면서
인접한 산업도시 구미에도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관련 토론회가 구미에서 열렸는데
장기 침체에 빠진 구미 경제 회생을 위한
다양한 주문들이 나왔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은
글로벌 접근성 향상에 따른 물류비용 절감으로 침체에 빠진 구미 국가산업단지 활성화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분양이 부진한 구미 국가5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기업 유치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왔습니다.

◀INT▶ 김달호 부국장/구미상공회의소
"스마트그린 산단이라든지,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이 지금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들과 결부시켜 항공산업이라든지
항공부품단지, 항공정비단지 이러한 산업들을
발굴하는 데 온 힘을 쏟아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LG, 삼성 등 구미 경제 침체의 주원인인
대기업 이탈을 막고 해외로 나간
국내기업들을 불러들이는 '리쇼어링' 정책에
통합신공항을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INT▶나중규 선임연구위원/대구경북연구원
"공항이 생기면서 LG나 삼성, 대기업들이
충분히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이 생겼고.
관련해서도 많은 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는
새로운 거점으로서 구미가 역할을
할 수 있다"

내륙 도시가 가진 발전의 한계성을
통합 신공항을 통해 극복하고
자생력을 가진 국제도시로
발돋움해야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INT▶ 김영식 국회의원/구미을
"우리가 갖고 있는 인프라와
많은 인력이 오는 주변 환경 인프라 구축이
되기 때문에 서로 연계를 통해서 내륙지방에서
공항과 함께 다른 형태로서 어떤 허브도시로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장기 침체에 빠진 구미 경제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통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NEWS 이상원입니다.
이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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