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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신천지교회 폐쇄·집합금지 처분 유지"

대구시가 신천지 대구교회에 내린 시설 폐쇄와 집합 금지 처분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시는 신천지 대구교회에 대한 시설 폐쇄와 집합 금지 처분을 취소하고 다른 교회에 준하는 집합 금지 처분을 다시 하라는 대구지방법원의 조정 권고에 대해 권고안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구시는 대구가 신천지 확진자 최다 발생지로 경제적·심리적 피해가 컸고, 전국 광역 시·도 가운데 12개 시·도가 집합 금지를 유지하고 있고, 종교시설에 대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여전히 시행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0월 신천지 대구교회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상대로 '시설폐쇄 명령 무효 확인 등 청구 소송'을 냈고, 대구지법은 지난 11월 원만한 해결을 위한 조정권고안을 냈습니다.

한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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