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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임하댐에 어린 동자개 15만 마리 방류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이 안동댐과 임하댐에 어린 동자개 15만 마리를 방류했습니다.

연구원 산하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지난 7월 어린 동자개 대량 시험생산 연구를 시작해서, 석 달 만에 몸 길이 4cm 이상의 어린 고기 20만 마리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동자개는 매운탕과 찜 등 식재료로 많이 쓰는 고급 어종입니다.

현재 안동호와 임하호에서는 내수면 어업인 40여 명이 조업하고 있지만, 외래어종 증가로 경제성 있는 어종의 어획량은 줄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앞으로 50만 마리 이상 대량 생산 시스템을 갖춰 어린 고기 방류 사업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도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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