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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벌 만평]비빔밥과 10가지 고명

헌정 사상 처음으로 30대의 당대표가 등장했는데요,

그 주인공인 이준석 신임 당대표는 취임 첫 일성으로 공존과 공존의 가치를 역설했어요.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는 "비빔밥이 가장 먹음직스러운 상태는 10가지 이상의 고명이 각각의 색채와 식감, 형태를 유지한 상태로 밥 위에 얹혀져 있을 때 입니다."라며 다양한 생각의 공존을 강조했어요

네, 다양한 생각들이 공존하면서 잘 섞여야 할텐데, 비빔밥 위에 얹힐 그 고명들도 대표님 생각과 같을지 그것이 문젭니다요.



김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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