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국방부가 대구시 군부대 통합 이전 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 민원이 예상되는 천만 제곱미터 규모의 공용화기 사격장을 군부대와 함께 이전하는 계획을 뒤늦게 공개하면서 유치전에 뛰어든 지자체들이 반발하고 있는데요.
김재욱 칠곡군수 "군부대 유치에 있어 군민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입니다. 인구 증가 등의 편익은 물론 공용화기 사격장과 같은 비용을 정확하게 분석하겠습니다"라며 군부대 유치를 원점에서 재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네, 장밋빛 청사진만 먼저 보여준 뒤에 뒤늦게 대형 악재를 내놓고 뒤통수를 치는 꼼수 행정으로 국책사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겠습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