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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157명·경북 108명 확진‥오미크론 속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대구와 경북 모두 세 자릿수로 올라선 가운데 지역에서도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대구의 신규 확진자는 157명입니다.
대구 중구와 달성군 소재 어린이집에서 각각 12명과 7명의 확진자가 나와 집단감염이 새로 확인됐습니다.
또 수성구 소재 음식점과 의료기관에서 11명과 2명, 달서구 학원에서 4명, 그 외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 58명 등
가족과 지인 모임, 직장 등을 통한 일상 감염이 계속됐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22명이 오미크론 변이로 확인돼, 4주 만에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누적 464명으로 늘었습니다.
코로나19 사망자도 3명 나왔습니다. 모두 백신 미접종자로, 지난해 12월과 이달 초 확진돼 대학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 끝내 숨졌습니다.
경북은 구미에서 22명, 포항과 김천에서 각각 17명, 경산 12명 등 15개 시·도에서 108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사업장과 요양병원, 지인·가족모임 등을 통해 감염이 확산했습니다. 경북에서도 오미크론 변이가 6명 추가로 확인됐고 누적 148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재 대구와 경북의 3차 백신 접종률은 
인구대비 각각 40.6%와 46.9%입니다.











손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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