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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R]포항시, 코로나 이후 전략..범시민 운동 전개

◀ANC▶
코로나19가 안정세를 보이면서
지자체마다 코로나 이후 준비에 한창입니다.

포항에서는 변화를 예측하고 미리 준비하는
시민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김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유학생 등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하면
포항은 3월 18일 이후부터 40여일째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전국 최초로
공공 병원인 포항의료원은
감염병을 전담케하고,
민간 병원은 시민안심병원으로 분리하는
방역체계를 구축해
의료 마비 사태를 막았습니다.

드라이브스루 회 판매는
전국 지자체가 따라하거나
다양한 분야에 응용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포항시가 코로나 이후 준비도
한 발 먼저 움직였습니다.

백신 개발이 더뎌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의료계와 기업, 소상공인, 도시환경 분야
전문가 100인으로 범시민대책회의를
구성했습니다.

◀INT▶이강덕 /포항시장
"각 분야별로 적극적으로 추진해서 지역사회가 방역과 경제 활성화 이런 부분이 함께 다
살아날 수 있도록"

(CG)병원과 요양시설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4대 밀집시설은 운영자재 권고를,
공공시설은 단계적 운영 재개 방안을
마련합니다.

(CG)경험하지 못했던 전지구적 감염으로
거대 부채시대 도래와 원격 의료,
비대면 온라인 상거래,
생명공학 혁명 가속화 등
이전과는 분명 다른 시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싫든 좋든 변화에 적응해야 합니다.

◀INT▶김주일 /한동대학교 교수
"그동안 세계화, 대량 유통 이런 사회에서
살아가다가 팬데믹 사태 이후에는 아무래도
우리 자신과 가정 그러니까 탈중심화된 사회
그리고 다시 한번 우리 지역으로 돌아오는
사회로 돌아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포항시는 재유행을 차단하고,
침체된 지역소비 확산,
연대와 돌봄을 강화하는 아이디어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강력하게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김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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