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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에 `쪼개기 후원`…전 포항시의원 벌금형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1단독 최누림 판사는
국회의원에게 한도를 초과한 정치자금을 기부한 혐의로 기소된 이영옥 전 포항시의원에게
벌금 천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이 전 의원은 남편, 아들, 사위 명의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4차례에 걸쳐 2천만 원을,
김정재 국회의원 후원회에 불법 기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전 의원은 2018년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공천으로 시의원에 당선됐지만
선거사무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유죄 판결을 받아 의원직을 잃었습니다.
장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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