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찰관이 경기도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대구경찰청 등에 따르면
오늘 새벽 3시 20분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곱등고개 터널에서
대구의 한 경찰서 소속 A경사가 몰던
카니발 승용차가 벽에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경사와 동료 B경장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A경사 혈중알코올 농도는
0.102%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수배자를 검거하기 위해
출장을 갔다가, 숙소에서 술을 마신 뒤
차를 운전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