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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R]등교 수업 확대하나?

◀ANC▶
[남]
대구와 경북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는
고3을 제외하고는
학교 밀집도 3분의 2를 유지하면서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역에서는
코로나19가 진정세를 보이면서
등교 수업 규모의 변화가 있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
이르면 다음 주부터 등교 수업이
확대될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첫 소식은
한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코로나 19로 등교 수업을 못 하면서
학생이나 학부모, 교사 모두
정서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지쳤습니다.

등교수업보다 수업의 질도 떨어지면서
학습 부진도 이어지고,
학부모의 불만도 커져만 갑니다.

◀INT▶학부모
"아이들 학습적인 부분이 대면 수업보다는
아이들이 집중도도 많이 떨어지고, 원격 수업의
내용도 저희가 생각하기에 다소 부실한 부분이
있지 않나 염려가 되는 부분도 있고..."

교육부는 추석 연휴 특별방역 기간이 끝나는
오는 11일 이후 등교 수업을 확대할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구와 경북에는 코로나 19 확산세가
수도권과 부산보다 상대적으로 꺾인 상황.

(S/U)
"대구시교육청은 방역 당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하지 않고
2단계로 유지하더라도 등교수업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르면 12일부터
늦어도 19일부터는
원격 수업을 병행하고 있는
유치원, 초·중·고 학생들의 등교 수업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INT▶채위숙 교육과정 담당 장학관
대구시교육청
"저희는 최소한의 밀집도를 유지하면서
학생들이 방역과 학습을 병행해서 일상의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최선을
다해서 모색하고 있습니다."

경북지역의 경우,
소규모 학교와 농촌 지역의 학교는
전면 등교까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INT▶차유경 중등교육과 장학사/
경북도교육청
"소규모 학교와 농·산·어촌 소재
학교의 경우에는 현재보다도 등교 수업을
확대해서 전체 등교까지 고려하고 있고..."

교육부는 이번 주 후반에 구체적인 등교 수업 확대 규모를 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한태연입니다.
한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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