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역의 개별공시지가가 2021년보다 7.81% 상승해 전국 평균 상승률 9.93%보다 낮았습니다.
시·도별 상승률은 서울 11.54%, 대구 11.13%, 세종 10.81%, 부산 10.48% 순으로 경북은 16번째였습니다.
경북 도내에서는 통합 신공항과 대구 편입 이슈가 있는 군위군이 16.12%가 올라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울릉군 12.86%, 봉화군 10.57%, 의성군 10.49%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북도는 "도내에서 가장 낮게 오른 곳은 5.5% 상승한 울진군"이라며 "원자력 발전소 인근 지역 경기침체와 부동산 수요 감소가 주요 요인으로 보인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