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MBC NEWS대구MBC 정치정치 일반지역

정의당 여영국 대표, 포스코 포항제철소 방문해 "중대재해처벌법 보완·강화해야"


대구 경북을 방문한 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1월 27일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의 문제점을 비판하고 보완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여영국 대표는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방문해, "최정우 회장 임기 4년 동안 20명이 넘는 노동자들이 사망했다"며 개선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여영국 대표는 "50인 이하 사업장과 50억 이하 공사현장에서 산재사망사고의 80%가 발생하고 있는데 27일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은 이들 사업장과 공사 현장에 대한 법 적용을 3년동안 유예했다"며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여 대표는 또 "중대재해처벌법은 처벌 수위가 낮고 5인 미만의 사업장은 배제돼 있어 노동자들을 차별하는 결과를 가져온다"며 법 개정을 촉구했습니다.

김철우

추천 뉴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