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버스를 이용할 때 테이크 아웃 커피나 음식물을 가지고 차에 오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자, 음식물을 쏟거나 음식물 냄새로 인해 다른 승객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잇따르자
대구시가 기준안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어요.

대구시 김선욱 버스운영과장,
"시내버스는 불특정 다수가 공동으로 이용하는
대중교통 수단입니다. 그래서 오는 16일부터는
뚜껑이 없는 용기에 담긴 음식물이나 음료수는 이제 반입이 안 됩니다. 저희도 홍보를 하겠습니다." 하면서 대중교통 이용 문화를 개선할 수 있도록 시민들께 당부했어요.

허허, 일부러 음식을 쏟으시는 시민들이 어디
있겠습니까만, 무분별한 일회용 용기 유통도
다시 한번 생각하면 좋겠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