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도 건조한 가운데
초여름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의성이 29.4도로
경남 합천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대구 28.3, 구미 28.8, 안동 28.2도 등으로
대부분 지역이 예년보다 10도 가까이 높은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대구기상대는 내일도 낮 기온이
21에서 28도의 분포로 더위가 이어지겠고
다음 주 들면서 고온 현상이 한풀 꺾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 속에
팔공산 일대에는 오늘부터 시작된 벚꽃 축제를
즐기기 위한 시민들이 발길이 이어졌고,
고령 대가야축제에도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붐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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