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박물관은 교육체험의 장

조재한 기자 입력 2006-10-16 16:41:41 조회수 0

◀ANC▶
지금까지 박물관 하면 오래된 유물을 전시하는 곳으로만 생각해왔습니다만,

최근에는 전시 뿐 아니라
문화재가 어떻게 발굴되고 보존되는지
또 어떻게 관리하는지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바뀌고 있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오는 19일 개관 예정인 국립대구박물관
사회교육관인 해솔관입니다.

기존 박물관은 각종 유물을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한 전시기능 위주였지만
해솔관은 보는 것을 넘어
체험해 볼 수 있는 기능을 대폭 늘렸습니다.

옛 문양에 종이를 대고 탁본을 떠볼 수 있고,
과거 토기는 어떤 구성을 하고 있는지,
건축물은 어떤 형태로 세워졌는지
하나하나 직접 만져보며 확인할 수 있습니다.

(S/U)
"체험실에서는 이처럼 유적발굴지까지 재현해 직접 유물을 발굴하고 복원하며
유물관리에 대해 체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정식개관을 한 뒤에는 토기제작이나
유물복제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습니다.

문화체험실외에 어린이도서실과 문화사랑방 등 다양한 교육체험공간이 마련됐습니다.

◀INT▶김정완 관장/국립대구박물관
(현대박물관은 유물전시에만 그치지 않고
체험하면서 참여하는 경향으로 바껴가고 있다.)

과거를 되돌아보는 유물전시 뿐 아니라
직접 만날 수 있는 교육체험기능까지 더해진
박물관은 복합문화공간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조재한 joj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