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의 미충원률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노동당 최순영 의원이 공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2006학년도 전문대학 미충원률은
경북이 26.4%로 16개 시·도 가운데
충북과 강원, 제주에 이어 4번 째로 높았고,
대구는 11%로 10번 째였습니다.
특히 경북지역 조사대상 17개 전문대 가운데
3개 대학은 충원률이 50%도 되지 않았고,
충원률 100%를 기록한 곳은
대구·경북 각각 1개 대학 밖에 없었습니다.
4년제 대학의 경우도
미충원률이 20%를 넘는 학교가
전국 31개 가운데 경북에만 5개교로
전남 6개교에 이어 두번 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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