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이공계 위기가 심각한 가운데서도
채용시장에서는 이공계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온라인 인사 취업 전문 업체가 최근
169개 상장사의 하반기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전체 채용규모 8천 900여 명 가운데
이공계는 70%인 6천 200여 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분야별로는
전기전자와 조선·기계·철강 부문이 85%,
자동차 부문이 80%, 건설 부문이 79%로
이공계 수요가 특히 많았습니다.
이처럼 이공계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기업들이
급변하는 무한경쟁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연구개발 인력을 많이 채용하고 있고,
품질생산관리와 기술영업 등 채용분야도
다양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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