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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에서 면접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면접방식도 다양해져서 취업난을 뚫기 위해서는
면접에 보다 많은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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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노동청이 지난 달 열린 취업박람회
참가 23개 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C/G]
취업시험에서 서류전형과 면접비중이 같은 곳은 단 한 곳에 불과했고, 22개 업체에서
서류보다 면접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면접비중이 70% 이상 차지하는 곳도
35%인 8개 업체나 됐습니다. [C.G]
실무자 면접과 임원진 면접 등
면접을 2회 이상 하는 곳이
91%로 대부분이었고,
이 가운데 52%가 영어와 프리젠테이션,
토론을 병행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밖에 인성·적성 검사를 하는 곳이 61%였고 업체에 따라 자체직무적성검사나
비즈니스상황 대처 등도 실시하는 등
면접방법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INT▶
김준휘 취업지원과장
/대구종합고용지원센터
(자체직무적성검사 등 다양한 심층면접 따라서 이런 기업경향에 따라 맞춤취업준비해야 한다.)
[C.G]
면접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인성이 57%로 가장 높았고, 직무능력 19%,
어학 16%, 사회경험 5%순이었습니다.[C.G]
이와 함께 가장 큰 감점으로는
복장불량이 31%로 가장 컸고, 태도불량,
장황한 자기자랑이 각각 23%로 나타나는 등
취업난을 뚫기 위해서는 학점이나 어학보다
인성과 자질이 훨씬 중요한 기준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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