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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대구 국제 오페라축제가 오늘과 내일,
마지막 공연을 남겨 놓고 있습니다.
이 밖에 안동 탈춤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도 열립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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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한이 빚어낸 비극적 사랑과 운명을 노래하는 베르디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국립오페라단이 선보이는
'일 트로바토레'는 한 달여 계속됐던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마무리하는 작품으로
대장간의 합창 등 웅장한 음악과
흥미진진한 극전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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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의 멋과 흥'을 주제로 한
안동국제탈춤축제가 성주풀이와 놋다리밟기,
비보이 댄스 등 풍성한 무대를 꾸밉니다.
13개 무형문화재의 전통탈춤과 함께
17개 외국공연단이 참여해
추석연휴내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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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를 대표하는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
이틀 째 행사로 자매도시인 중국 칭다오와
일본 히로시마가 특별공연을 마련했습니다.
또 경상감영 수문교대식 등 다양한 볼거리가
도심 곳곳에서 펼쳐집니다.
20만 개의 전구를 설치한
신천 둔치의 루미나리에는 컬러풀 대구를
빛내는 명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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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재미를 느끼게 하는 민화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서민이나 무명화가들이
생활공간을 장식하기 위해 그린
민화의 시대별·테마별 주제전과
직접 그려보는 기회도 마련해
전통민화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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