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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용창출도 하는 중소기업 전문인력활용 제도가 있습니다.
전문가가 부족한 중소업체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탓에
이용하는 업체는 많지 않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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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4명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한 벤처기업.
지난 해 12월 자금부족에 인력난까지 겹치면서
문을 닫을뻔 했지만 석·박사 출신 3명을
한꺼번에 채용하면서 기사회생했습니다.
중소기업 전문인력 활용 장려금 제도를 활용해
1인당 한달에 120만원, 지금까지
2천 500만원을 지원받은 덕분입니다.
◀INT▶안재석 대표/픽스넷
(자금부족했고, IT업종은 인건비가 대부분인데 그 상황에서 전문인력 채용해 큰 도움)
(S/U)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용기회
확대를 위해 전문인력을 지원하고 있지만
대구·경북지역 이용실적은 매우 저조합니다.
(C.G)올들어 지난 달까지 대구·경북 업체에서
전문인력을 신청해 지원받은 금액은
3억 8천만원으로 전국 241억원의 5.4% 수준에 그쳤습니다.(C.G)
◀INT▶정미숙/대구종합고용지원센터
(중소기업은 인건비때문에 전문인력채용이
어려운데, 고용창출이 주목적이고
중소기업활성화까지 지원)
중소기업 전문인력제도를 잘 활용하면
중소기업에서는 전문가들의 아이디어를 이용해기술 문제를 해결하고
고학력자들은 일자리를 가질 수 있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습니다.
MBC 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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