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0월 항쟁 60주년을 맞아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토론회와 추모제가 열립니다.
대구경북 민중연대와 민주노총, 전농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1946년 10월 항쟁을 재조명하기 위해
내일은 특별강연회를 갖고
10월 1일에는 추모제와 민중대회,
11일에는 토론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방 직후인 1946년 10월 1일 대구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확산된 10월 항쟁은
해방 후 친일파의 재등용과
미 군정의 식량 배급정책 실패에 따른
식량난으로 일어난
노동자와 농민의 저항운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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